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CJ(001040)

M&A·해외진출 등 주가에 긍정적


최근 음식료업체는 웰빙 트렌드로 인한 소비의 양적감소로 인해 매출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반해 CJ는 편의식, 냉동품, 육가공등의 가공식 부문과 베이커리부문의 매출호조로 1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5%증가한 6,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웰빙제품군이 속해있는 가공식품군과 베이커리 사업군인 ‘뚜레주르’의 매출이 각각 17.3%, 38.1%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1ㆍ4분기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증가에 따른 마진 개선과 판매관리비율 안정으로 전년대비 14.3%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이 2004년 4ㆍ4분기를 바닥으로 5분기째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원화 강세와 내수 경기 회복을 통해 향후 실적 역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CJ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모닝웰 합병, 삼호 F&G 인수등 확장적 구조조정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다. 또 해외 사료지주회사 설립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 식품 사업부문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진행 중이다. 적극적인 인수합병 전략,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등으로 음식료 일등 기업으로서 CJ의 미래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6개월 목표가로 17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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