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AFP=연합】 이라크와 중국은 유엔 제재하의 이라크에서 유전을 개발하기 위해 원유 생산분배 협정에 가조인 했다고 중동조사(MEES)지가 14일 보도했다.이라크의 아므르 알 라시드 석유장관과 중국 국영석유공사의 고위 관계자들이 2개월전 이같은 협정에 가조인했으며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MEES는 전했다.
중부 이라크의 알 아흐답에 있는 소규모 유전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한 이번 협정은 이라크가 5년전 외국 기업들과 원유개발에 대한 협상을 개시한 이래 최초의 것이라고 말하고 이라크 지도층이 지금과 같은 유엔 제재하의 시기에 이와같은 협정을 승인할지, 혹은 유엔과 미국의 반응이 이에 대해 어떻게 나타날지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니코시아에서 발행되는 이 뉴스레터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