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9시 49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535%(3,500원)오른 15만9,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1.90% 오르며 이틀째 상승 중이고, 삼성중공업(1.50%), 대우조선해양(2.36%)도 오르고 있다.
조선주들의 강세는 유럽과 중국경기 회복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또 원화강세에 따른 환율 수혜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는 “조선업은 역사적으로 원화강세구간에 선가상승과 수주증가, 주가상승이 나타났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