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대삼호중 "사회공헌도 체계적으로"

4개팀 구성된 행복약속봉사단 발족… 환경개선·의료 등 패키지 활동 진행

현대삼호중공업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현대삼호중은 최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약속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약속봉사단은 ▦인근 지역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행복팀 ▦농어촌 집수리 등 마을 환경 개선 작업을 펼치는 약속팀 ▦인근 마을 및 유적지 환경정화와 시설 도색을 담당하는 사랑팀 ▦체육활동 및 공연, 경로잔치를 맡게 되는 나눔팀 등 총 4개팀으로 구성됐다.

행복약속봉사단 출범은 그 동안 250여개 사내 동아리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1년에 두 차례 지역 농어촌 마을을 선정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집수리, 환경정화, 의료,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세탁, 위문 및 경로잔치 등 패키지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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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오는 11월 영암군 도포면 원목마을에서 출범 후 첫 번째 패키지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들어 전담 인력 4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팀을 출범시키는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꿈나무 축구대회, 게이트볼 대회, 합창 경연대회 등을 열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도 강화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행복을 주고 사랑 받는 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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