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약정이 크게 감소하는 가운데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20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부담 속에 보합인 101.8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91계약ㆍ1,927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3,211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고, 기관은 헤지 포지션을 부분적으로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베이시스는 0.25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7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6,900계약 줄어든 9만1,686계약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20일선(102.65포인트) 돌파 여부에 따라 향후 장세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