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5%) 오른 448.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9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관이 80억원 순매도로 전환하고 외국인도 48억원어치를 내다팔아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41%), 컴퓨터서비스(2.39%), 비금속(1.75%), 방송서비스(1.71%)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ㆍ의류(-1.46%), 통신서비스(-1.15%), 통신장비(-0.97%), 오락ㆍ문화(-0.9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CJ E&M(6.30%), 서울반도체(2.29%), 에스에프에이(1.47%) 등이 상승했고, 에스엠(-4.08%), 젬백스(-2.34%), SK브로드밴드(-1.52%) 등은 하락했다. 특히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이 오는 30일 부산대에서 특강을 갖는다는 소식에 안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