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선맥주 홍천공장 이달말 1차 완공

조선맥주(대표 박문덕)는 강원도 홍천공장을 이달말께 1차 완공, 제품생산에 돌입키로 했다.조선맥주는 13일 강원도 홍천에 건설중인 연간 50만㎘생산능력의 설비를 우선 이달하순에 1차로 연 20만㎘ 부분만 준공, 「하이트」병맥주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맥주는 나머지 30만㎘생산능력부분은 오는 98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맥주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약 2%의 마이너스성장을 보이는 등 96년이후 계속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점을 감안, 물량 조절차원에서 취한 조치로 풀이된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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