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 外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

극한직업 '항로표지선'

창렬의 이별통보에 괴로워하는 개인
■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 (MBC 오후9시55분)
잠에서 깬 개인은 산만하게 외출 준비를 시작하고, 언밸런스한 패션으로 서둘러 집을 나선다. 중요한 PT를 앞둔 진호는 건축모형을 들고 개인과 서로 택시를 잡으려 신경전을 펼치다 결국 버스에 오른다. 넘어지려는 개인을 피해 모형을 보호하려던 진호는 그만 개인의 엉덩이를 만지게 된다. 창렬이 개인에게 인희와의 결혼 사실을 알리려고 하는 순간, PT 결과에 열 받은 진호가 창렬의 멱살을 잡는다. 창렬의 이별 통보에 괴로워하던 개인은 믿었던 원호에게도 배신당하고, 모텔 복도에서 진호에게 매달리는 팬티차림의 태훈을 목격한다. '바다의 신호등' 등부표 관리 선원들
■ 극한직업 '항로표지선' (EBS 오후10시40분)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너른 망망대해, 여수 앞 바다. 그 바다 한가운데에는 선박들의 항해를 위한 길이 나 있다. 무려 5톤에 육박하는 무게를 지닌 등부표가 바로 신호등의 역할을 하는 것. 이는 바다 위를 제 집처럼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각양각색의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혹여 등부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선박 간 큰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건 시간문제. 때문에 등부표를 관리하는 선원들은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거센 풍랑과 기상악화 앞에서도 평안한 해상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선원들. 바다의 신호등, 등부표와 함께 해상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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