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5일 동아제약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제약업계는 정부의 리베이트 척결 움직임과 약가인하 정책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증가율이 약 8~9%대 이르는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1분기(179억원)보다 35% 증가한 24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1분기 실적이 타 상위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것은 대형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잘 갖춰져 있고, 종합병원 비중과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아 정부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