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부문 성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SK는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6%(7,000원) 오른 20만3,500원을 기록하며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정부의 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초안에서 원전비중을 줄이기로 해 SK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8년 SK그룹은 6,500메가와트(MW)의 최대 민간발전용량을 보유하게 되고 미국 셰일가스와 호주 가스전 직도입도 예정돼 있다“라며 “중국정부의 가스발전과 도시가스 확대 방침에 따라 LNG 분야에서의 기회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