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엘케이, 정부 사업 선정 따른 매칭펀드 조건으로 전환사채 발행

이엘케이는 24일 1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결정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2011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이엘케이가 ‘Tablet PC용 중형 강화 글라스 개발’ 지원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부품소재기술개발 관련법규에 따라, 정부출연금 12억원의 자금지원을 받는 대신 민간투자자금의 유치와 연계되는 매칭펀드 조성을 위해 의무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해야 하는 조건 때문이다. 발행 예정인 전환사채는 관련법규에 의거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으며,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3년이내에 행사할 수 있다. 전환사채 인수자는 한국산업은행이며 발행일은 이달 28일이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금번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자에 선정됨으로써 연구비 12억원을 비롯, 다양한 정부지원을 받게 되어 Tablet PC용 강화글라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전환사채 12억원은 정부지원을 받기 위한 매칭펀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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