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상화에 모든것 걸고 노력할것" 박근혜, 朴전대통령 관련 출판기념회 참석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5일 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정상화에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김성진 전 문화공보부 장관의 저서 ‘박정희를 말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빨리 나라 정상화의 길에 나서는 것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승리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시비비를 규명하고 잘못 가고 있는 나라를 개탄하는 것을 넘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나라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저자인 김 전 장관을 비롯, 김정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정희 정권의 주요 관직을 거친 인물들을 기념회에서 만나자 “평소 뵙고 싶었던 분들을 한 자리에서 뵈니 기쁜 마음 그지 없다. 대한민국을 설계한 데 중심이 된 분들을 오늘 다시 뵈니 지나간 날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 뿐 아니라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고 애썼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 2006/09/05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