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의과전문대학원 '수시'로 뚫어라 대학들 내년 정원 1,643명중 절반이상 뽑아"서류·심층면접이 당락 좌우··· 꼼꼼히 준비를" 진영태 기자 nothingma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을 수시 전형으로 한번 뚫어볼까. 지난 2007년 의전에서 수시전형이 처음 도입된 후 각 대학들이 수시모집 인원을 늘리고 있다. 내년 입시에서는 26개 대학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 1,643명 중 절반 이상(51%)인 846명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어서 '수시'의 문이 크게 넓어졌다. 특히 CHA의과학대학(옛 포천중문의대, 정원 42명), 성균관대(〃 20명), 연세대(〃 55명)는 모집정원 모두를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의전 전문학원인 프라임MD의 유준철 원장은 "정시모집에서는 의전 전문시험(MEET) 성적, 영어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합격이 좌우되지만 수시는 서류나 심층면접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수시에 지원하려면 학교별로 선호하는 인재상이 다른 만큼 이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시합격 전략은=의전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전체 정원의 절반 이상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도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 원장은 "수시모집의 상당 인원을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며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평균학점(GPA)과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ㆍ추천서 등 서류와 심층면접을 잘 준비해 도전해볼 만하다"며 "다만 최종합격을 위해 학교별로 MEET 성적 제한(또는 MEET 반영)이 있으므로 오는 8월 실시되는 MEET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치의사 및 한의사 출신자 전형, 자격증 소지자 전형, 우수자연과학자 출신 전형 등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정시모집 계획도 윤곽=의전 협의회가 발표한 정시모집 계획안에 따르면 2009학년도 '가'군이었던 아주대는 '나'군으로, '나'군이었던 경상대ㆍ경희대는 '가'군으로 변경됐다. 또 모집정원은 '가'군 14개교가 522명, '나'군 11개교는 275명으로 '가'군이 '나'군보다 247명 정도 많았다. 전년도에 '나'군에 속했던 경북대가 올해 처음으로 20명과 40명씩 '가'군과 '나'군으로 각각 분할 모집을 실시하기로 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 협의회는 2010학년도 의ㆍ치의학 입문검사 시행일정을 8월22일로 확정공지하고 주요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6월2~12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성적은 9월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 주요 일정 및 입문검사 구성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mde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