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 IBM사장 이덕주씨 내정

LG IBM PC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덕주 LG전자 중남미지역본부장(상무)을 내정, 16일 임시주총을 열고 오창규 사장 후임으로 전격 임명하기로 했다.이 신임사장은 지난 74년 금성사(구 LG전자)에 입사해 미국 현지법인 영업담당 총괄, PC 모니터 수출 담당 이사를 거쳐 중남미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수출통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오 전 사장 겸 한국IBM회장은 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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