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선인터넷] 휴대폰에 부는 '맞춤' 바람

인터넷에 불고 있는 「맞춤」바람이 휴대폰으로 번지고 있다.맞춤 서비스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서비스 내용이나 디자인을 달리 한 서비스. 개성이 넘치는 N세대들은 「모두가 똑같은 무선인터넷」에 큰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나만의 서비스」이어야 한다. 손꼽히는 맞춤형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신세기통신의 「ITOUCH017」이다. 우선 ITOUCH017 서비스는 대학생, 여성 등 고객 계층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과외, 원룸/하숙 정보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알찬정보를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PC통신과 달리 대학생은 수수료가 들지 않아 신학기를 맞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미용실 등 여성들의 관심 사항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 전용사이트도 있다. ITOUCH017의 여성전용 사이트는 미용실 정보 주말제안 라이프 투표 오늘의 꽃점 등 4개의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인들을 위한 생활정보 서비스도 맞춤으로 제공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알려준다. 시, 동 단위의 소식 및 행사도 알려주기 때문에 휴대폰을 이용해 중고품을 살 수도 있다. /김상연 DREAM@SED.CO.KR입력시간 2000/03/22 17:2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