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관련 정보를 집대성한 전문 웹사이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유통·물류산업의 정보기근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해온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이 완료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웹사이트는 유통·물류관련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소식」코너와 연구보고서의 전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발간자료」코너, 유통·물류업체 및 전문인력 정보가 수속된 「기업/인물」코너, 유통업태별 현황.물류실태.상권자료.소비자행태. 해외유통 통계 등 통계자료가 수록된 「통계정보」, 「법령정보」, 「용어검색」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업/인물」코너에는 국내 최초로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할인점, 시장,상점가, 방문/통신/다단계판매업체 등 1만여개 업체에 대한 매장면적, 매출액 등 주요 현황을 웹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또 화물운송업체.영업창고업체.물류기기 및 시스템업체 등 5,500여 물류업체의 현황도 소개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려면 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KCCI.OR.KR) 초기화면의 「유통·물류」화면을 선택하거나 웹주소(HTTP://WWW.KCCI.OR.KR/LOGISTICS)를 이용하면 되며 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INNO-NET:HTTP://WWW.INNONET.NE.KR)과도 연계돼 서비스된다. /조용관 기자YK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