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의 자동차 안전관리 무료컨설팅으로 보험료를 줄이세요』.현대해상이 지난해부터 모든 기업을 대상,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안전관리 컨설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해상은 외환·기업은행, 하이트맥주, 동양·롯데제과 등 150여개 업체가 지난해부터 이 서비스를 받고 있고 100여개 업체가 신규로 컨설팅을 신청하는 등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업체든 자동차 안전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대해상은 각 업체의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전성향 파악, 교통사고 현황과 각종 자료를 통한 경각심을 제고, 안전운전 교육 등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해준다.
현대해상은 『서비스를 받고 사고건수와 손해율이 줄어 보험료를 절감한 경우가 많다』며 『사고가 줄면서 보험료 뿐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컨설팅을 통해 손해율이 26.7% 감소해 1억100만원의 보험료를 줄인 제과업체도 있고 다른 회사들도 1억3,300만원, 2억9,200만원의 보험료를 절감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02)3701-8884/5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