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특혜 대출」 은감원 조사착수

은행감독원은 한보 부도사태와 관련된 검찰 수사에 대비, 은행의 한보그룹에 대한 특혜 대출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수휴 원장과 한석우 부원장보 등 은감원 관계자들은 26일 하오 대책회의를 열고 4조원에 가까운 은행권의 대출 결정 및 집행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조사는 검찰이 요구할 경우 미리 관련 자료를 확보해 놓았다가 제출하기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