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 최대 경영·IT컨설팅사 출범

◎직원 140명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CSG」국내 정보기술(IT)컨설팅 업체인 CSG는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와 합작으로 국내 최대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CSG」를 설립하고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영컨설팅사업을 전개한다.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CSG는 24일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상씨를 선임하고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의 ▲경영정보시스템 ▲프로세스 혁신컨설팅 ▲통합관리시스템 ▲제무분야의 노하우와 CSG측의 국내 컨설팅 경험을 접목, 앞으로 리엔지니어링과 정보 및 경영관리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CSG는 특히 사업운영체계가 복잡한 국내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ERP(기업자원관리패키지)컨설팅, 전략적 관리회계시스템 등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1백40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했다. 최영상 사장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CSG는 경영과 정보기술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컨설팅 기법과 선진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국내 기업에 적합한 정보시스템과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는 세계 1백19개국에 4백34개사무소를 갖고 있는 세계 유수의 컨설팅 업체로 연간매출액 4조5천억원에 5만5천명의 컨설턴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CSG는 경영관리제도 컨설팅, ERP컨설팅, 시스템개발 등을 비롯해 정보기술컨설팅 분야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중견 컨설팅업체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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