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불안한 흐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못하고 있다. .
25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5.79포인트 떨어진 595.54를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13포인트 오른 603.46으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급락세로 돌아서 571.8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투신을 포함한 기관의 매도 공세가 계속되면서 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신 167억원을 포함해 기관이 2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97억원, 외국인이 10억원 순매수로 장을 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통신서비스, 통신기기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기기, 유통, 제약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강세다.
대장주인 NHN이 2.74% 오른 2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등이 강세이다.
특히 휴맥스는 6%대, CJ인터넷은 8%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감자후 지난 18일 거래가 재개된 메디오피아는 5일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한 289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10개를 포함한597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