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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재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QTV‘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는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 멤버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참석했다.
이날 은지원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 후 “재혼을 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추후에 생각해 볼 참이다”면서 “ 지금 하면 욕먹지 않겠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원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는 굉장히 심한 개인주의다”면서 “간섭을 하거나 받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무관심한 것은 아니지만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연애하기 힘든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QTV ‘20세기 미소년’은 19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었던 H.O.T, 젝스키스, god, NRG 멤버들이 모여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사진 = GYM Ent)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