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인 윈스톰의 출시와 해외 시장의 수출 호조 등에 따라 부평 2공장이 주야 2교대 작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GM대우는 이로써 부평 1공장 및 군산ㆍ창원 공장을 포함한 모든 완성차 공장이 2교대 풀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GM대우는 그동안 수출 호조 등에 따라 부평 1공장(젠트라ㆍ칼로스 생산)과 군산(라세티ㆍ레조), 창원공장(마티즈ㆍ다마스ㆍ라보)에 대해 주야 2교대제를 실시해왔으나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은 지난 99년 8월부터 주간 1교대로 가동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