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는 8일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 5~11일을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탤런트 김호진ㆍ김지호씨 부부(사진)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 부부는 8일 오후 고려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씨 부부는 또 이날 개최되는 만성콩팥병 무료검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일반인들과 함께 콩팥 검진을 받는다. 김성권 신장학회 이사장은 "평소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김씨 부부가 국민에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