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용은·위창수 월드컵골프톱10 이끌어

월드컵골프 4R… 3타 줄이며 공동 9위로 '껑충'

SetSectionName(); 양용은·위창수 '찰떡궁합' 과시 마지막라운드 4타 줄이며 공동 7위 올라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동갑내기 친구 양용은과 위창수(이상 37ㆍ테일러메이드)가 찰떡궁합을 보이며 5년 만에 월드컵골프대회에서 한국의 톱10 진입을 이끌었다. 한국은 28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 올라사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6개, 보기2개로 4타를 줄여 미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일즈와 함께 공동7위(20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우승은 형제인 에도아르도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가 힘을 합친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대회 내내 선두에 나섰던 아일랜드를 제치고 29언더파 259타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일랜드와 스웨덴은 공동2위(28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열린 포볼경기에서 11타를 줄이며 단숨에 공동9위로 뛰어 오른 한국은 이날 포섬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대회 둘째날 열린 포섬 경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한국은 전반에 버디 4개를 낚으며 단숨에 공동4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10번,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이어 타수를 잃으며 흔들렸다. 상승세가 꺾이는 듯 했으나 14번(파4),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톱10진입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2002년 대회에서 최경주와 허석호가 공동3위에 오르는 최고의 성적을 낸 이후 줄곧 성적이 좋지 못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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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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