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아이씨엠이 창투사인 넥서스투자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ICM은 5일 공시를 통해 경영권 취득을 목적으로 넥서스투자 주식 400만주(7.41%)를 140억원에 장외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서스투자의 최대주주는 기존 글로벌리소스에서 ICM으로 변경된다.
글로벌리소스는 아이씨엠의 지분 31.1%를 소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자금의 운용과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글로벌리소스는 지난 5월 설립한 일종의 지주회사로 넥서스투자와 ICM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 최대주주에 올라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