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엄격한 윤리관 가져라"
황영기 우리은행장 전직원에 이메일
황영기 우리은행장
황영기우리은행장이 2일 임직원들에게 스스로 엄격한 윤리의 잣대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황 행장은 이날 전직원에게 e메일을 보내 “우리 민족에게는 한가위 때가 되면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풍습이 있지만 직원 스스로가 좀더 엄격한 윤리의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이를 위해 직원간에 선물을 보내거나 받지 말 것과 고객으로부터 선물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 2004-09-02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