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양산시는 23일 국회에서 강길부(울산시 울주군) 국회의원 주재로 회의를 갖고 울산~양산 경전철 건설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국토해양부에 건설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건의서가 제출되면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1조2,000억원이며 재원은 국비 75%, 지방비 25%로 조달된다.울산~양산 경전철은 연장 37㎞로 지난 2007년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됐으나 그 동안 구체화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