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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보다 환율 하락과 원자재값 상승 부담이 덜해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5일선과 20일선간의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한데 이어 수급선인 60일선 마저 돌파함으로써 사상 최고치인 7만3,800원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가격 형성을 위해서는 전고점인 7만3,800원 돌파가 시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고점 돌파에 실패할 경우 ‘2중 천정’ 패턴이 형성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사의 경우 2000년 이후 장기 상승랠리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엘리어트 파동으로 판단한 2차 저항선은 7만9,000원이다. 이는 현재 상승파동 중 5번째 파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가정하여 계산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