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외국인투자 유치실적 급증

10일 KOTRA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KISC의 투자유치 실적은 305건, 5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244%, 금액으로는 315%나 증가했다.우리나라의 전체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은 11월 말 현재 사상 최대치인 1,800건에 13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KISC는 전체 투자유치 실적의 43.2%를 차지했다. KISC의 투자유치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EU가 금액면에서 57%를 차지했으며 건수면에서는 소규모 투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으로부터의 소액투자도 46건에 달해 한·중 교역 증가와 함께 무역업체들의 한국 진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SC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일본 등 극동 3개국 시장통합과 연계해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는 미국과 EU·일본 등 주요 투자유치 대상국별로 투자 특성을 분석,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우리나라 투자유치의 중심기관으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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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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