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중산고)와 이정민(대원외고)이 22일 경북 경산시 대구골프장(파72)에서 끝난 제15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윤정호는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 한창원(대전체고)을 제쳤고 이정민은 3라운드로 치러진 여자부에서 최종일 4타를 줄인 덕에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이예솔(제주고)을 2타차로 눌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미국 LPGA 멤버인 김미현(31ㆍKTF)이 약혼자 이원희(27ㆍ한국마사회)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