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1,993개 제조업체 조사기업들은 3·4분기에도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부진이 경영의 가장 큰 애로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상하)가 전국 1천9백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중 기업경영 애로요인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중 경영애로요인으로 매출부진을 꼽은 업체가 전체의 37.9%로 가장 많았다.
원자재나 인건비상승 등 원가부담증가로 애로가 클 것으로 전망한 업체도 전체의 29.6%에 달해 2·4분기의 27.9%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자금난을 꼽은 업체는 16.9%로 전분기의 20.1%에 비해 낮아져 하반기 자금사정은 상반기보다 나쁘지 않게 봤다.<이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