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있는 나인브릿지골프장이 다이어트와 정신 안정을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 투어인 `아슈람`을 진행한다. 아슈람은 힌두어로 영혼의 안식처라는 뜻이며 스파, 명상, 요가, 트래킹 등을 활용해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제인 폰다 등 연예인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제프리 존스 미국 상공회의소 의장이 효과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도 아슈람 덕분이라고 한다.
나인브릿지의 아슈람은 7월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 동안 진행되며 체질 구분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육체 건강 리듬을 바꾸는 아유베다, 복부 맛사지와 전신 케어에 집중하는 스파, 아침 저녁으로 자연의 기운을 받는 요가, 트래킹 및 타로 카드와 명상을 통한 심리 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개인 운동복 및 운동화를 지참해야 하며 참가비는 273만원이다. (064)792-9999
나인브릿지 스파에서 맛사지를 받고 있는 모습.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