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 490 시리즈 출시...‘3D TV 삼각편대’ 전력 보강
삼성전자는 19일 PDP TV와 LCD TV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하이브리드 3D PDP TV’ 680 시리즈와 490 시리즈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3D PDP TV 7000 시리즈에 이은 후속 모델로, 편안하고 생생한 3D 입체화질을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PDP TV의 자연스러운 화질과 LCD TV의 선명한 화질, 저소비전력의 특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2D(2차원) 일반영상도 3D(3차원)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 → 3D 변환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PDP TV의 특징인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 동시에 화면 전면의 유리막을 없애 이중상을 제거하는 ‘클리어 패널’을 채용함으로써 LCD TV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PDP의 특징인 자체발광 플라즈마 방식을 유지하면서 미세입자를 다루는 신기술인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접목해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USB 2.0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USB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USB 2.0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680 시리즈의 경우 ‘AllShare(올셰어)’ 기능으로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PCㆍ휴대폰ㆍ카메라 등에 저장된 영화ㆍ드라마ㆍ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TV 대형화면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신제품의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127cm(50인치) 680 시리즈가 215만원대, 127cm(50인치) 490 시리즈가 190만원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