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파격 인센티브로 인재 잡아라"

LG전자(대표 구자홍)가 디지털 경영을 위한 핵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연봉조정 및 스톡옵션제를 도입을 골자로 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제를 마련, 본격 시행한다.LG전자는 5일 핵심 전문인력 확보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미래의 일정시점에 약정된 가격으로 자사주 매입 선택권을 부여하는 스톡옵션제 우수인재 입사때 상한선 없이 일시불로 지급하는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제 연1회 정기 연봉조정과 별도로 인력의 시장가치 변화에 따라 연중연봉 재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특별 연봉조정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정기연봉 조정시점에서 성과가 탁월한 사람에게 일시불로 최고 연봉의 100% 범위내 보상하는 개인성과급제 보상의 즉시성을 위해 성과 실현자에게는 지급횟수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1인당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하는 디지털 인센티브제 성과가 탁월한 팀 또는 개인에게 가족동반으로 1주일 범위 내에서 국내외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리프레쉬 휴가제 등도 운영된다. LG전자는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서는 인사제도와 처우도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디지털 가전과 정보통신 분야, 핵심부품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과 선진 마케팅, 디자인, 법률전문가 및 환·금융전문가 등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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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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