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 헬로네이처는 국내 온라인 직거래 서비스 최초로 ‘소포장 묶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포장 묶음 배송 서비스는 헬로네이처의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생산농가에서 받은 상품을 직접 소량 포장해 구매자에게 전달한다. 당일 입출고 시스템(One Stop System)을 도입해 주문 후 수확과 직거래라는 원칙은 유지했다. 이에 따라 생산 농가의 개별 물류비용은 줄어들고 구매자도 건별 배송비를 내지 않아 부담을 줄였다.
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는 “기존 유기농 직거래 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기존 직거래에서 불가능 했던 소포장 묶음 배송이 가능해진만큼 좀더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