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울산경제를 빛낸 기업&CEO

울산 수출 1,000억弗 '强小기업'이 이끈다

‘산업수도 울산의 신 성장동력은 스타기업이 이끈다’ 2006년은 국내 산업수도인 울산 지역 경제가 재도약의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한 한 해였다. 수출 500억 달러 달성으로 오는 2010년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또 1인당 총 생산액(GRDP)도 3만5,000달러를 기록, 시민 삶의 질도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등 3대 중화학공업으로 버텨오던 울산 경제가 새로운 신 성장동력들에 힘입어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울산상의가 발표한 ‘2010년 울산 수출 1,000억달러 로드맵’에 따르면 수출 1,000억달러 달성 이후 시민 삶의 질은 매우 놀라운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인구 113만명에 1인당 수출액은 8만8,000달러로 홍콩과 싱가포르를 2만여 달러나 앞지를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GRDP는 2010년에 4만9,000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1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국가적으로는 15.1%에 달하는 경제성장기여도와 160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산 경제의 이 같은 재도약은 기존 산업 구조를 주도해온 관내 각 대기업들 외에도 산업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소기업(强小企業)들과 해당 CEO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강소기업들의 성장이 향후 울산 경제를 이끌 신 성장동력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 것이다. 본지는 이에 따라 ‘2006 울산 지역경제를 빛낸 기업과 CEO’를 선정, 이들 기업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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