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모주 전용펀드 '불티'

10일 한화증권은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공모주 집중투자 상품인 「한화이글스 V99 주식형펀드」가 당일 매진된데 이어 추가판매분까지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27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화투신이 운용하는 200억원과 조흥투신이 담당하는 70억원 등이다. 한화증권은 이같은 공모주 펀드 판매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날부터 국은투신운용이 운용을 담당하는 1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공모주펀드 판매에 나섰다. 공모주 전용펀드는 코스닥 및 거래소에 등록 또는 상장하는 업체의 공모주에 펀드자산의 상당부분을 편입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수익증권이다. 특히 한화증권이 현재 팔고 있는 공모주 전용펀드는 자산의 90%까지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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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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