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중ㆍ고등학생 260명에게 5억원 장학금 지원
하이원리조트는 1일 오후 3시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최영 대표이사, 손병두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 하이원 꿈장학금 멘토와 장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하이원 꿈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다.
하이원 꿈장학금은 폐광지역 소외청소년의 교과과정 이수를 위한 장학제도로 기존의 일방적인 금전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과 결연을 통해 지원ㆍ관리하는 전인적인 장학지원제도로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과 함께 추진 중이다.
하이원- 꿈 장학생은 중학생 월 15만원(연 180만원), 고등학생 월 20만원(연 240만원)을 멘토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또 대부분의 멘토가 일선 담당 교사로 구성돼 학생과의 일상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한 교육도 한다.
2010년에는 기존 장학생 중 180명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받게 되며 신규로 80명이 추가돼 총 260명의 폐광지역 중ㆍ고등학생에 대해 5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