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감원, 5개 증권사 분석 리포트활동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국내 5개 증권사의 조사분석 리포트 활동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검사 대상 증권사는 삼성증권ㆍ대우증권ㆍ신영증권ㆍUBSㆍ메릴린치증권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 작성과 관련해 증권사 내부에서 적절한 통제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금감원이 애널리스트의 리포트와 관련해 검사를 진행한 것은 2006년 이후 2년여 만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조사분석 보고서를 많이 작성하고 있는 증권사 가운데 대형ㆍ중형ㆍ외국계 가운데서 선별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종합검사를 받았거나 종합검사가 예정된 곳은 제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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