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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서민자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간 해외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민자녀 18명을 선발해 ‘광복 70주년 청소년 해외문화 역사원정대’를 결성해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를 비롯한 중국 일원의 우리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해외체험활동은 시·군에서 1명씩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짓고 2회에 걸친 사전 역사 및 안전교육을 거쳐 11일 출발했다.
우명희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해외체험은 서민자녀들이 다양한 경험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행사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