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27일 “디지털대성의 온라인 사업부 매출액은 2011년 95억원에서 지난해 2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난 2011년 11월 ‘티치미’를 인수하면서 기존 ‘마이맥’과 시너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11월 비상에듀를 인수하면서 온라인 사업부문을 강화했다”며 “올해 1분기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93억원을 기록하면서 금년도 온라인 부문에서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게다가 재수학원에서 브랜드로열티 및 우수 강사진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이어 “대성 N스쿨 적자 직영점 축소와 초등제넥스 사업 정리로 수익성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재수학원 부문의 안정적 실적과 온라인 사업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