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국내투어 상금 1위 후보 '강경남·신지애'

서경골프매거진 골프전문가 대상 조사

전문가들은 강경남(25ㆍ삼화저축은행)과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올해 국내 남녀 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10명의 골프 해설위원과 골프 담당 기자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 주요 골프투어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이 기대되는 한국 선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프로골프(KPGA) 강경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지애, 미국 PGA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 미국 LPGA 이지영(23ㆍ하이마트), 일본프로골프(JGTO) 김경태(22ㆍ신한은행),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전미정(26ㆍ투어스테이지) 등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에 이어 2위에 올랐던 강경남은 김경태의 일본 투어 병행으로 2006년에 이어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됐고 KLPGA의 신지애는 축적된 경험을 무기로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과 2006년 일본아마추어선수권을 2연패했던 김경태는 프로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됐고 LPGA의 장타자 이지영은 코스가 길어지는 경향 속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평가돼 눈길을 끌었다. 또 투어별 최고 루키로는 KPGA 김혜동, KLPGA 유소연, PGA 양용은, LPGA 지은희, JGTO 김경태, JLPGA 임은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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