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행메모] 찾아가는 길, 음식숙박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빠진 후 전주-남원간 국도를 타고 구례를 거쳐 진입한다. 대진고속도로를 타면 남해고속도로로 빠져 나와 하동IC에서 빠진다. 서울서 5~6시간 걸린다. 서울-하동간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 한번 23시 50분에 출발한다. 항공을 이용할 경우는 진주 사천공항에서 내려 택시나 버스를 탄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1일 6회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가볼 만한 곳 = 화개천 주변에 쌍계사와 칠불사가 있다. 쌍계사는 ‘범패음악’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 위쪽엔 신라말 최치원이 왕이 내린 벼슬을 거절하며 ‘안들은 것으로 하겠다’며 귀를 씻었다는 세이암이 있다. 새미골 도요지(055-882-3720)는 일본 차사발의 원형이 된 전통 막사발이 제작되는 곳이다. 축제기간 중 ‘제1회 아시아 패러글라이딩 선수권대회’도 인근의 형제봉(해발 1115m) 등지에서 열린다. ◇음식 및 숙박 = 섬진강 주변의 하동은 은어, 재첩, 참게가 유명하다. 화개장터 주변에 개화식당(883-4365) 등 20~30개 음식점이 성업 중이며, 읍내에 깔끔한 한정식을 내놓는 청탑회관(055-882-9988)이 있다. 은어철이 되는 6월이면 일본의 낚시꾼들이 몰리며, 재첩은 강하구에서 4km 상류까지 채취할 수 있다. 민박은 2~3만원 정도고 수운각(883-6241), 성운각(883-6302)외에 화개천변의 온천모텔(883-9346)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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