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미 정보통신테크노마트] 8일 뉴욕서 열린다

오는 8일 미국 뉴욕의 플라자호텔에서 제1회 한미정보통신테크노마트가 열린다.5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통신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정보통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 기업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8일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한미 정보통신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교역·투자·기술 등 산업협력을 촉진하고 확대하기 위해 지난 97년 10월 산업자원부와 미국 상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설립된 한미기업협력위원회(CBC)의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미정보통신테크노마트에는 미국 현지의 정보통신업체 150개사와 국내의 현대전자·하나로통신·대우통신·데이콤 등 28개 기업이 참가, 양국 기업의 자본 및 기술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KOTRA 관계자는 『국내 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업 인지도가 낮아 자체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유수업체들로부터 자본을 유치하거나 기술 협력, 업무 제휴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

관련기사



김형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