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작년 공장설립 인허가 1,838건 대행

산단공 "2만5,174명 고용창출… 출범이래 최대실적"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용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1,838건의 인허가를 무료로 대행했으며 이를 통해 2만5,17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장설립 행정인허가 등 공장설립에 관련된 무료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장설립지원세터는 지난해 총 2,486건을 상담해 2,022건을 대행했고 이중 1,838건이 행정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는 센터 출범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 97년을 132건을 시작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총 1만 3,095건의 무료대행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측량ㆍ설계ㆍ사전재해 및 환경영향검토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국내 유일의 공장설립 일괄대행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공장지원설립센터는 공장설립을 위한 업무처리 소요기간 단축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공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전 준비 단계에서 공장설립 최종 승인까지의 소요기간이 평균 60일 정도 걸리지만 센터를 이용하면 평균 11일 정도로 대폭 단축돼 기업인들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시켜 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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