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32390)는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KTF는 28일 정기주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주주 이익환원 계획을 밝혔다. 남중수 사장은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주주이익의 환원을 적극 검토중이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이사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말 현재 213%인 부채비율을 올 연말까지 150% 미만으로, 오는 2006년까지는 100% 이하로 축소하고 총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액 비중)을 50% 수준으로 높여 주주에 대한 이익환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