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유형별 실적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상설판매장을 통한 거래가 1조1천500억원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고 산지조합과 학교.병원 등 대량수요처와의 직접거래가 7천50억원, 양재.창동 등 물류센터를 통한 거래가 2천5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직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연초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지난해보다 2개월이상연장됐고 물류센터 등도 제대로 운영됐기 때문으로 농림부는 분석했다. 직거래 활성화에 따른 상반기 유통비 절감효과는 5천658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업주체별 직거래 실적은 농협이 1조7천50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56% 급증했으나 축협은 5천549억원으로 26% 증가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농림부는 올해 전체 농산물 유통 예정량의 15%인 5조5천억원을 직거래 대상으로잡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