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에 47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들이 사흘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연 이틀 강보합을 이어갔다. 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47.18포인트. 거래대금은 1조7,000억원대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소폭 줄어드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29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27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IT부품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인 가운데 통신 서비스의 낙폭이 가장 컸다. 국민은행에 흡수합병되는 국민카드가 4.04포인트 오른 것을 비롯해 NHNㆍ옥션ㆍ강원랜드 등이 강보합을 기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