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초 대규모 워크숍을 연다.
삼성전자는 내달 1~2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상생협력 대토론회'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는 1차 협력사 위주로 했던 예년과는 달리 참석 범위를 처음으로 2ㆍ3차 협력사까지 넓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참석자도 전무급인 구매담당 임원 정도에서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과 모든 사업부장(사장 또는 부사장급)으로 확대된다.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16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과 동반성장 확대 방안을 놓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