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심 공공기관 민원인주차 유료화

오는 5월부터 서울시청과 종로구청등 도심 내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이 민원인 방문차량에 대해서도 유료화되고 요금도 대폭 인상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심지 공공기관 방문 주차수요 감소방안`을 마련, 내달까지 시민 홍보활동을 거쳐 오는 5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청과 산하기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그 동안 부설주차장을 1시간 이내에 한해 무료 개방해 왔으나 도심 내에 위치한 시청과 산하기관, 종로와 중구, 동대문구청에서는 이를 폐지, 유료화한다. 이들 주차장 주차요금도 현재 10분당 500원에서 인근 공영주차장 수준인 1,000원으로 100% 인상된다. 시는 또 도심 내 20개 가량의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할 것을 요청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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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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